가쿠 이치로 BCG 아시아 태평양 PIPE 총괄은 주주관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빠르고 선제적인 경영진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효율적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과 모자회사 중복상장의 자제를 권장했다. 이러한 조언은 주주와의 신뢰를 높이고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펀드처럼 경영진 결정 속도 높이기
주주관여를 위한 첫 번째 전략은 '펀드만큼 빨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경영진이 주주의 입장을 고려하고 빠르게 대응해야 함을 의미한다. 주주들은 기업의 성과와 가치를 녹여내는 경영진의 신속한 결정 과정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경영진은 시장 변화나 주주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이처럼 빠른 대응은 주주들과의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은 안정적인 주가 유지를 꾀할 수 있다.
경영진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주주의 의견을 수렴하고,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조율해야 한다. 주주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하려면, 경영진은 데이터 분석과 시장 조사를 통해 주주의 기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이 누적되면, 주가는 안정되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또한, 경영진이 본인의 의사 결정을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이필요하다. 주주들은 단순히 결과뿐만 아니라 그 과정도 알고 싶어한다. 따라서 경영진 보고서와 PR 활동에서 이러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결국, 경영진과 주주 간의 유기적인 관계는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비효율적 사업 즉각 중단
두 번째 조언은 '비효율적 사업은 당장 중단하라'는 것이다. 이는 주주관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진이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해야 함을 강조한다. 기업 운영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은 자금과 자원을 낭비하게 되어 주주의 이익에 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경영진은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필요 없는 부문의 구조 조정을 신속히 이행해야 한다.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할 때에도 비효율은 가장 큰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 경영진은 자원Allocation을 최적화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더 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비효율적인 사업을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 주주들은 이러한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통해 기업의 집중적인 성장 가능성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그에 따라 사업 구조와 운영 방식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심지어 기업이 과거에 성공을 거두었던 분야라도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지 않다면 과감히 중단하고 새로운 기회를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접근은 주주관여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투명한 소통과 결단을 이끌어 줄 것이다.
모자회사 중복상장 지양
세 번째로 강조된 사항은 '모자회사 중복상장은 금물'이라는 점이다. 주주관여의 안정을 위해서는 모자회사의 상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며, 중복상장은 장기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저해할 수 있다. 중복상장은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각 사업 부문이 상장될 경우 분산 투자로 인한 리스크 증가를 초래한다.
기업이 여러 모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를 통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러한 방식은 연구개발(R&D) 및 마케팅 부문 등에서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주주들에게는 보다 명확한 경영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경영진은 각 사업 부문이 왜 독립적으로 상장되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하여 주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
주주들은 통합된 전략을 통해 더 나은 기업 가치를 구축하며, 자원의 효율적 투자를 통해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중복 상장을 피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집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가쿠 이치로 총괄의 세 가지 조언은 주주관여를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 경영진이 빠르게 대응하고, 비효율적 사업을 중단하며, 모자회사 중복상장을 지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단계로는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